베이징 서우두 공항 면세점

중국 베이징에서 출국 전 서우두 공항 T3에 들려 면세점을 구경했다.
코로나 이후 면세점들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아 보였지만 작년에 비해 많은 매장들이 문을 열어 있었다.
명품 브랜드부터 중국 전통주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어 출국 전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.
주류 및 담배

주류 및 담배코너에는 다양한 중국의 전통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.
요즘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마오타이 주부터 저렴한 금액의 고량주들도 많이 전시되어있어
여행 후 선물용으로 한병 쯤 구매해도 크게 좋아보였다.






고량주 중에서 적당한 가격대의 고량주중 노주노교 두곡주는 선물용으로 가성비가 좋았다.
환율로 계산했을때 가장 저렴한 제품은 약 5만원대에 구매가능했다.
병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용량이 늘어난 제품도 약 7~8만원대로 구매가능해 명절 전에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았다.




국내에서도 항상 인기가 많은 글렌피딕과 함께 다양한 싱글몰트위스키가 전시되어있었다.
국내 면세점에서 인기가 많은 카발란은 보지 못했다.
위스키 외에도 꼬냑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고 면세 한도인 2병 이하로 구매해야한다.
쥬얼리 및 패션




서두에 말했듯이 안타깝게도 문을 닫아 영업을 하지않는 매장이 많이 보였다.
인기가 많은 오메가, 구찌시계 등 몇몇 와치브랜드는 여전히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.
화장품



화장품 및 향수코너는 전 매장이 영업중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었으며
아무래도 나에게는 큰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브랜드들이 많았다.
국내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는 모두 입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.
식당



면세구역 내의 식당에 선택지는 다양하지 않았다.
라운지를 이용하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위 사진의 식당 외에 피자헛, 구스아일랜드 탭룸 정도 이용이 가능하다.
위 식당은 메뉴판을 공유하고 있어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드실 수 있다.



마파두부 세트를 시켜 먹었으며 국내 양꼬치 집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다.
중국에서 특별하게 기름진 음식이 아니면 한국분들의 입맛에도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.


평일에 이용을 해서 공항의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대기나 줄은 전혀 없었다. 여유롭게 공항을 도착하셨다면 면세점을 한바퀴 둘러보시고 게이트 앞으로 이동하셔도 충분히 시간이 남으실 것 같다.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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